반려동물노래1 [요즘 꽂힌 노래 / 노래 추천] 펀치넬로 -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 몇 해 전 "반려동물이 할 수 있는 말 한 가지만을 가르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가르칠 건가요?"라는 글을 봤었다.그때 바로 생각난 말은 "엄마 나 아파."라는 말이었다.댓글을 봤는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."사랑은 내가 할테니 아주 조금 아파도 얘기해 주었으면 해."라는 댓글이 지금까지도 생각난다. 나는 올해 9살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.4개월 아깽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인생의 0순위인 존재다.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너무 키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입양을 했는데,나와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고양이가 하루하루 나이가 듦에 따라 미안한 마음만 커져간다.내 목숨을 떼어만 줄 수 있다면이 노래 제목처럼 내가 너보다 일찍 죽기보단내 목숨을 일주일만 남겨두고 너에게 모두 넘겨주고 싶다. 그.. 2024. 6. 1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