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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절주절6

[요즘 꽂힌 노래 / 노래추천] 이영지 - Small girl feat. 도경수 (D.O) 나는 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.누군가를 대할 때는 강점인 내 성격이 사랑을 할 때는 약점으로 작용한다. 가끔 콤플렉스로 작용할 정도다.내가 못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을까. 나 또한 그렇다.근데 내가 직접 부딪히며 느낀 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그 사람의 아픔까지 사랑한다는 것. 그 사람의 장단점을 재지 않고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것. 사랑이라는 감정은 항상 처음 시작하는 것이기에 누구에게나 당연히 어색한 감정이다.그렇게 불완전한 감정이기에 소중하지 않은 마음은 없고 예뻐보이지 않을까. 이 노래 뮤비에 보면 이영지가 상처를 받고 점점 커지는 모습이 있는데,그 모습은 아마 내 약점이 상처로 작용하여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건 아닐까 ?도경수가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.. 2024. 6. 27.
[요즘 꽂힌 노래] 도경수(D.O) - Popcorn 누구든지 사랑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.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지 상관없다.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두근거리고 설레는 그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.이번에 나온 Popcorn이라는 노래는 그 설렘을 너무나 귀엽게 잘 표현한 노래다.톡톡 터지듯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팝콘에 비유했는데, 너무 절묘하게 맞는 것 같다.(시간이 된다면 디오 팝콘 춤을 검색해서 꼭 보길 바란다. 뭔가 그 간질간질하게 설레는 마음을 막춤으로 잘 표현한 듯ㅋㅋ) 어떤 형태의 사랑이어도 상관없다.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설레는 그 마음은 가장 행복한 기분 아닐까 ?그것이 연애든, 짝사랑이든, 썸이든항상 당신의 사랑을 응원합니다💝    처음 만난 그날의 장면참 나답지 않던 그 떨림무표정히 서 있던 날 잊은 듯맘 설레게 했던 예쁜 웃음 봄.. 2024. 6. 25.
[요즘 꽂힌 노래 / 노래 추천] 펀치넬로 -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 몇 해 전 "반려동물이 할 수 있는 말 한 가지만을 가르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가르칠 건가요?"라는 글을 봤었다.그때 바로 생각난 말은 "엄마 나 아파."라는 말이었다.댓글을 봤는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."사랑은 내가 할테니 아주 조금 아파도 얘기해 주었으면 해."라는 댓글이 지금까지도 생각난다. 나는 올해 9살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.4개월 아깽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인생의 0순위인 존재다.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너무 키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입양을 했는데,나와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고양이가 하루하루 나이가 듦에 따라 미안한 마음만 커져간다.내 목숨을 떼어만 줄 수 있다면이 노래 제목처럼 내가 너보다 일찍 죽기보단내 목숨을 일주일만 남겨두고 너에게 모두 넘겨주고 싶다. 그.. 2024. 6. 18.
[요즘 꽂힌 노래] XIA(준수) -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 집대성을 보다가 이 노래가 나왔다는 걸 알았다.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카시오페아였던 나였는데, 오방신기 해체 후에 멤버들 노래를 굳이 찾아 듣지 않았던 것 같다.근데 참 이 노래가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. 타인은 절대 알 수 없는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 나를 이 노래가 잠시나마 위로해주었다.특히 첫 소절이 날 울리더라. 힘든 이 세상에서 누구나 강한 척하며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한다. 속은 다 썩어 들어가는지도 모르고.동방신기 시절 준수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가늠하긴 어렵겠지만대충은 알기에 이 노래가사를 본인이 직접 썼다는 게 더 위로가 되더라. 뮤직비디오가 시작할 때 여진구의 내레이션을 남기며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모두에게 이 노래가 작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.  "출발지는 같았지만 다른 길로 걸었고,.. 2024. 6. 17.
[요즘 꽂힌 예능] 더 풀어파일러 나는 이런 범죄물을 너무너무 좋아한다. 유튜브 알고리즘만 봐도 디바제시카, 그것이 알고싶다 등등 특정 사건에 대해 다룬 미디어들이 내 관심분야 1순위다.(메이플 재획할 때 보면 시간 순삭이다.)어쩌다가 알고리즘을 타서 요약본을 봤는데,바로 티빙에 검색해서 시리즈 1부터 지금 방영 중인 시리즈 4까지 나흘 만에 다 봤다. 이 프로그램의 특이한 점은 해외 사건을 다룬다는 점이다.문화도 다르고 인종도 다른 해외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을 다루는데,국내 사건들은 거의 다 본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.또, 사건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단서를 통해 프로파일링하며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프로그램을 보게 한다. 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은나라가 다르다고 해서 범죄자들이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.. 2024. 6. 10.
할루 매번 네이버 블로그만 쓰다가 티스토리는 처음인데세팅하는게 이렇게까지 어려울 줄은 몰랐다... 나는 처음부터 블로그 세팅을 다 끝내고 포스팅을 하는 걸 좋아하는데,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일단 내용을 적어놓고 하나하나 수정하자는 마인드로 첫 포스팅을 한다. 어떤거 수정할건지는 쓰다보면 감이 오지 않을까 싶긴한데...솔직히 귀찮아서 안할 것 같기도 하다 ㅋㅋ 여튼 서리's 놀이터 개장 완료 2024. 6. 10.